중국직급과 호칭

최고관리자
등록 14-02-12 01:59 | 조회 3,866

正과 副 호칭구별 중요

그런데 본사에서는 중국에서 직함 앞에 '정'과 '부'라는 것을 중요시해야한다는 것을 간과한다. 결국은 자기 자신 깎기나 다름없고 주재원에게 부(副) 만큼만 일을 하라는 것 밖에는 안된다. 최소한 회사의 얼굴인 대표에 대해서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그 외의 직급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주재원 모두 부총경리가 된다거나 혹은 직급이 남발되어서는 총경리가 회사를 장악하고 직원을 올바르게 관리하는데 있어서 장애가 될 수도 있다.

직급은 중국식으로 해야

그리고 많은 회사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중국과 한국의 직급제도를 병행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총경리와 부장 혹은 이사, 경리와 과장, 대리와 부경리를 병용하면 모든 사람들이 혼동을 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것이니 중국직급을 그대로 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기업 문화를 좀 더 정립하기 위해서 중국에서는 우선 중국직원과 한국직원간의 호칭과 직급문제에 대해서 간결하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중국에는 일반적으로 동사장(董事長.회장.오너), 총경리(總經理.사장.대표이사.CEO), 부총경리(副總經理.부사장), 경리(經理.매니저.과장.부서장), 부경리(副經理.대리) 등의 직급이 있고 공무원은 주임(主任.어떤 부서의 장.국장급)과 국장(局長)이 있다. 이외에 색다른 직급을 가진 사람들도 많은데 예를 들면 총경리조리(總經理助理.기획실장•비서실장 정도), 경리조리(經理助理.대리급) 등이 있다. 그리고 집행동사(執行 事)라는 것이 있는데, 바로 '동사장+총경리'이다. 이렇게 중국에는 많은 직급이 있어 그 내용을 연구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인 것 같다.


호칭은 제대로 불러야

호칭을 직장에서 제대로 불러 주는 것은 중국인 간에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경어가 없는 중국에서 총경리가 이 문제를 소홀히 넘기면 모두 친구가 되고 모두 제 각각이 되어 회사내에서 위 아래가 없게 되고 그러다 보면 회사가 일사분란하게 일이 진행되질 않는다.

그래서 최소한 회사내에서는 모든 직원이 그 직원의 호칭을 부르도록 교육을 시키고 그렇지 않을 경우 규정대로 벌칙을 부과하는 강력한 규제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갓 입사한 직원이 과장급 경리에게 '야자'하고 한족 직원들은 서로 간에 이름을 부르고 맞먹다 보면 회사의 기강이 말이 아닐 수 있으니 총경리는 회사를 일사분란하게 관리하기 위해 우선 직원들의 호칭과 직급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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