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식량자급률이 90% 밑으로 떨어지면서 식량 안보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공산당은 6대 경제임무 중 식량 안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을 정도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1950~1960년대 굶주림에 허덕였던 역사를 기억하는 중국인들에게 식량 안보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동시에 중국의 식량 자급 문제는 전 세계의 식량 부족을 초래할 수 있어 국제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중국의 2013년 쌀과 옥수수, 밀 등 식량 총 생산량은 2012년보다 1,236만 톤 늘어난 6억 194만 톤을 기록했으나 2012년 식량 자급률은 87% 수준으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