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이징(北京)에서 2014년 CNPC(中國石油天然氣集團公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 부패척결∙청렴제창(反腐倡廉) 업무회의가 열렸다. 저우지핑(周吉平) 회장은 “작년 한 해는 CNPC에 있어 결코 쉽지 않은 해였다. CNPC의 부패척결∙청렴제창 업무는 시험대에 올랐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부패척결∙청렴제창의 새로운 임무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최근 몇 년간 부패척결 추진으로 뚜렷한 효과를 보기는 했지만, 중앙의 요구와 직원들의 기대에 비춰보면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개혁과 혁신의 정신으로 기초업무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의 조치가 필요하다.
첫째, 부패척결∙청렴제창을 위한 체제를 완비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
둘째, 부패사건 조사와 처벌 강도를 높여 위반자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와 엄격한 처벌을 해야 한다.
셋째, 교육과 감독∙감사를 강화하여 부패행위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권력의 투명성을 보장해야 한다.
넷째, 전면적인 업무 계획과 제도를 만들어 처벌 및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패척결∙청렴제창 업무를 회사 개혁과 모든 발전 과정에 적용해야 한다.
랴오용위앤(廖永遠) 사장은 ‘규정이행, 금지사항 준수, 부패척결, 부정처벌’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혁신체제를 활용한 기율감독 강화를 중점으로 부패척결∙청렴제창 운동을 추진하여 직원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패척결∙청렴제창 운동이 당 행정능력 강화의 기초이자, 국가흥망 및 국민의 이익, 회사 개혁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각급 당 조직과 당원 간부들이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