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치맥 열풍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달 27일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영향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역시 치맥 열풍까지 이어지면서 '별그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극 중 천송이(전지현 분)가 즐겨먹던 치맥이 엄청난 유행처럼 번지면서 중국에서의 '별그대'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중국에 불어닥친 조류독감에도 불구하고 '별그대' 방송 후 중국 내 닭 전문점 매출은 오히려 2배가량 늘었다고 한다. 상하이에서는 한국식 치킨을 먹기 위해 3시간 넘게 줄을 서고 있으며, 중국어로 '치맥'은 인기 검색어에 오르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치맥 열풍 소식에 누리꾼들은 "중국 치맥 열풍, 중국에서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이야". "중국 치맥 열풍, 치맥은 전 세계인들이 좋아할 맛이다", "중국 치맥 열풍, 별 그대 인기 이렇게 대단할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